[핫뉴스] 대지 무상 임대 또 푸드뱅크 ‘충실호’ 비스켓 1등 공장 중상의 공익

▲이소지 중상식품 회장(맨 오른쪽)이 외딴 시골로 물자를 보내고 있다. 중상식품제공

출처: 애플일보

중상식품은 공익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중상식품은 안드레아 푸드뱅크 물자를 고정 기부하고 있다. 중상식품 제공

국내 비스킷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상식품은 도원시 팔덕구에 설립된 지 50년이 지났고 6년 전 2대 리소지가 회장을 맡은 이후 공익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북부지역의 일부 마라톤, 성탄절, 새해맞이 행사에서 중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해 말 도원 소년의 집 신축 부지는 400여 평의 부지에 지어진 중상의 옛 공장 건물로, 거의 무상으로 소년의 집에 사용되고 있으며, 중상 역시 안드레이 푸드뱅크, 요셉 곡물창고의 장기 후원자이며, 평소 휴일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도원, 신죽, 먀오리 교외 지역을 찾아 물품을 취약 가정에 기부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마라톤 행사 때를 빌어 포전인옥 희망해.

세계 지구의 날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도록 후원합니다.

리진수 중상식품 설립자는 개혁 전 팔덕시장을 선출한 적이 있으며, 과거 공익활동에서 줄곧 겸손한 태도를 보여왔으며, 리소지는 “중상은 오래된 브랜드로서 수년 동안 소비자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지난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잡지 세계지구의 날 50주년 마라톤 행사 때, 중상 역시 설립 50년이었기 때문에 이 기회를 빌어 이 행사에 참여해 포전인옥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제가 부딪히자 초심으로 돌아가, 대만 전통 간식을 교외 지역으로 보내

중상식품 고위층 4명이 함께 외지로 물자를 보냈다. 중상식품 제공

중상식품은 요셉 곡물창고에서 2대의 차량을 증정한다. 중상식품 제공

이소지는 “사실 공익활동 과정에서 순탄치 않은 부분이 있다”며 “오래된 공장들이 소년의 집으로 쓰이고 있어서 가족 어른들의 의견이 있었지만 문제가 생길 때마다 초심으로 돌아간다. 단순한 협조일 때 다른 동기가 없으면 결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핑둥푸완 초콜릿 사건은 이소지를 경계하게 만들었다. 그는 원래 푸완과 합작하여 제품에 푸완의 초콜릿을 넣을 의향이 있었지만, 협상할 때 상대방의 태도가 중상으로 하여금 받아들일 수 없게 만들어 무산되었다. 사건이 터진 후 푸완과 합작한 많은 대형 브랜드들이 제품을 모두 진열대에서 내리게 되었다. 중상은 한편으로는 다행스럽게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자신과 협력 대상을 다시 검토할 수 있고, 한번 일처리를 소홀히하면 전체 브랜드가 모두 유실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차근차근 기술을 축적해, 대만 비스킷으로부터 인지도를 얻다

타오위안 소년의 집은 현재 중상의 옛 공장 건물이다. 오영평사진

중상의 1년 매출은 약 5억, 50여 년 전 창업자는 견습생으로 시작해 상하이에서 온 스승을 따라다니며 조금씩 배웠다. 창업 후 자전거 배달부터 시작해 가장 먼저 매장에 들어간 것은 군공교복 복리매점 시대. 그때 비스켓 1봉지를 7원에 팔았으며 민간시장이 생긴 뒤 과자 작은 두봉지로 바꾸어 팔면서 점차 인지도를 얻었으며 지금은 국내외를 넘어 미국, 일본, 한국, 중국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돌발센터 오영평 / 타오위안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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